(100회차 특집)김진태 강원지사 지지율 42.0%…부정평가 44.6%

총선 투표, 국민의힘 43.0% 대 민주당 36.3%…윤 대통령 지지율 47.0%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김진태 강원지사의 도정 운영 지지율이 40%대 초반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정평가 응답은 40%대 중반을 기록했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24일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만 18세 이상 강원·제주 성인남녀 1019명(강원 704명·제주 3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00회차 특집 권역별 시·도정 평가 및 22대 총선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강원도민들의 42.0%가 김 지사의 도정 운영을 긍정평가('매우 잘하고 있다' 15.4%, '대체로 잘하고 있다' 26.6%)했습니다. 부정평가는 44.6%('매우 잘못하고 있다' 19.7%, '대체로 잘못하고 있다' 24.9%)였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13.4%였습니다.

 

강원도민들의 지역경기 만족도는 긍정평가 응답이 34.9%('매우 만족' 7.3%, '대체로 만족' 27.7%)였습니다. 부정평가 응답은 58.0%('매우 불만' 20.9%, '대체로 불만' 37.2%)로 나왔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강원도민들의 내년 총선 정당 투표 지지도는 국민의힘 43.0%, 민주당 36.3%, 제3지대 정당 3.1%, 정의당 2.2%였습니다. 이외 '기타 다른 정당' 4.0%, '없음' 8.8%, '잘 모름' 2.7%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민들 사이에선 내년 총선에서 현역 의원보다 새로운 인물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더 높게 나왔습니다. '현역 의원' 32.1% 대 '새 인물' 52.6%였습니다.

 

강원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은 47.0%였습니다. 47.0%는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평가('매우 잘하고 있다' 29.5%, '대체로 잘하고 있다' 17.5%)했습니다. 부정평가는 47.9%('매우 잘못하고 있다' 37.7%, '대체로 잘못하고 있다' 10.2%)로 나왔습니다. 이외 '잘 모르겠다'는 5.0%였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정기여론조사 100회차를 맞이해서 8월 한 달 간 전국을 권역별로 나눠서 조사했습니다. 강원·제주 대상으로 한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를 활용한 무선 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표본조사 완료 수는 1019명이며, 응답률은 6.4%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산출했고 셀가중을 적용했습니다. 그 밖의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또는 서치통 홈페이지(www.searchtong.com/Home)를 참조하면 됩니다.

 

박주용 기자 [e-mail]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