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노인의 날' 맞아 "어르신 사회 참여 지원 확대"
페이이스북에 "어르신 노고에 경의…국가가 울타리 될 것"
2025-10-02 10:24:54 2025-10-02 10:25:40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폭넓고 세심한 정책을 마련하고, 어르신들이 사회의 중심 구성원으로서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격동의 세월 속에서도 우리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이제는 국가가 굳건한 울타리가 돼 어르신들께서 안심하고 활기찬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르신들께서 부단히 걸어오신 삶의 궤적들이 모여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우리는 어르신들의 헌신을 기억하며 그 존엄과 권리를 보호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구현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가 65살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것을 언급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이 무엇보다 중요한 국가적 과제가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어려웠던 시절에 서로를 다독이며 한 줌의 희망조차 놓지 않고 살아오신 어르신들을 기억한다"며 "오래도록 건강하고 행복하길 온 마음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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