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용인 포레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 선보이는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힐스테이트 용인포레’가 30일부터 우선공급 청약 접수를 실시합니다.
힐스테이트 용인포레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447-15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고 38층, 13개 동, 총 1950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784가구, 84㎡ 1166가구입니다.
단지는 기업형 민간임대주택으로 조성돼 8년간 안정적 거주가 가능하며, 임대료 상승률도 해당법령에 따라 5% 이내로 제한돼 있습니다.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부동산 관련 세금 부담이 없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임대보증 가입으로 가격 안정성과 함께 전세사기 우려도 적다는 설명입니다.
에버라인(용인경전철) 시청·용인대역이 인접해 있고, 이를 통해서 수인분당선, GTX-A노선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바로 옆에 삼가초가 자리한 초품아 입지를 갖췄으며, 역북2근린공원(조성 중)이 단지와 인접해 형성될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용인시청, 용인세무서, 용인문화원, 보건소, 롯데시네마, 이마트 등 용인시청 권역의 다양한 편의시설도 가깝게 누릴 수 있습니다.
힐스테이트 용인포레는 4Bay 판상형 위주의 평면 구성과 함께 드레스룸, 알파룸 등 특화 공간을 도입해 수납 공간과 공간 활용성을 확대했습니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등 스포츠시설을 비롯해, 독서실, 작은도서관, 맘스카페, 맘스스테이션, 경로당 등 커뮤니티가 마련됐습니다.
힐스테이트 용인포레의 우선공급 청약은 이날부터 내달 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습니다. 용인시 거주 만 19세 이상 무주택자 본인과 주택 소유 여부와 무관하게 가능하고, 청약통장 가입 여부 역시 따지지 않습니다. 우선공급 청약자의 당첨자 발표일은 10월2일입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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