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김현중 전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부위원장이 24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습니다.
김 이사장은 중앙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 임금채권보장심의위원회 근로자위원, 최저임금위원회 근로자위원,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 한국공공사회산업노동조합 위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임기는 오는 2028년 2월23일까지 3년입니다.
김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단이 현장 중심의 산재 예방 전문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며 "중대재해 감축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세계 제일의 K-산업 안전보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현중 한국안전보건공단 신임 이사장이 24일 울산 중구 안전보건공단 본부에서 취임식을 갖고 있다. (사진=안전보건공단)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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