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제목이 정말 깁니다. 동명의 일본 소설이 원작인 영화입니다. 그리고 동명의 일본 영화가 먼저 제작이 돼 개봉을 했었습니다. 국내에서는 2019년 4월 4일 개봉 했었습니다. 넷플릭스에도 올라와 있으니 한국 버전과 비교해 보시는 것도 흥미로울 것입니다.
영화는 정말 간결합니다. 주인공 여자가 제목 그대로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입니다. 그리고 그걸 어떤 한 남자가 주웠습니다. 그럼 서로 연락을 주고 받아서 돌려 주고 돌려 받고. 그럼 될 텐데요. 근데 그러면 영화가 성립이 안되겠죠.
이 얘기의 흥미로운 시작은 그 핸드폰을 주운 남자가 누구냐. 그것부터 입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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