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 사업' 데모데이 개최
2025-09-24 14:11:17 2025-09-24 15:18:26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인천광역시가 청년 창업가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창업 생태계와의 연계를 본격화했습니다. 
 
24일 인천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송도컨벤시아에서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 사업’(청진기) 참여 기업의 중간 평가를 위한 데모데이 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2025년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사업 데모데이 행사. (사진=인천시)
 
‘청진기’ 사업은 우수한 역량을 갖춘 청년 창업가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청년 창업가를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25명의 청년 창업가를 선발했습니다. 
 
이번 ‘청진기 데모데이’는 ‘SURF 2025 INCHEON’ 일환으로 열렸으며, 15개 참여 기업이 투자설명(IR) 중간 평가에 나섰습니다. 이 과정에서 우수 기업 4개사를 선정해 추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후속 혜택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행사장에 운영된 글로벌 존 전시 부스에서는 청진기 참여 기업 19개사와 해외 기관 2개사가 기업 홍보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국내·외 네트워킹과 투자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기회가 마련됐습니다. 
 
심순옥 인천시 창업벤처과장은 “이번 중간 점검 데모데이는 청진기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인하고 해외 진출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들이 해외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