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우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29일 서울 번오마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명절 음식 키트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결혼이주여성, 시각장애인, 취약계층 아동과 노인, 미혼모 등에게 명절 음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전달식에는 정경은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 장영진 서울 중소기업협동조합 상근이사협의회 회장, 이병준 번오마을종합사회복지관장 등 1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해당 명절 음식 키트는 총 2400명분 규모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 혜민서, 강서아동지원센터, 번오마을종합사회복지관, 도담하우스 등 5개 복지기관에 전달됩니다.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은 "명절 음식 키트와 함께 지역 내 이웃과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중소기업계가 꾸준히 관심과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왼쪽 두번째부터) 정경은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 이병준 번오마을종합사회복지관장, 장영진 서울중기협동조합 상근이사협의회 회장이 추석맞이 명절 음식 키트 전달식에 참여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이지우 기자 j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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