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주하 기자] 코스피가 2550대 약세 출발했습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보다 11.41포인트(0.45%) 내린 2552.07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 거래일(2563.48)보다 8.08포인트(0.32%) 내린 2555.40에 개장했습니다.개인이 1110억원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64억원, 250억원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일보다 2.81포인트(0.39%) 내린 724.89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27.70)보다 2.92포인트(0.40%) 하락한 724.78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개인이 154억원 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3억원, 47억원 매도하고 있습니다.
주말 새 뉴욕 증시는 급반등세를 나타냈습니다. 미국의 2월 고용은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시장이 충격을 받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론을 유지하면서 투자자들은 안도한 모습이었습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222.64포인트(0.52%) 오른 4만2801.72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 대비 31.68포인트(0.55%) 오른 5770.20으로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26.97포인트(0.70%) 오른 1만8196.22로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1446.8원)보다 1.2원 오른 1448.0원에 출발했습니다.
김주하 기자 juhah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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