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포커스 > 오피니언 ===다른 포커스=== 재테크 (시론)공범을 위한 행동 지침서 - 윤석열의 내란 자백 담화 12일전 어둠 속에서 뿌려진 거짓말은 진실의 빛 앞에서 사라진다. 진실을 외면하고 권력을 정당화하려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는, 본질적으로 국민을 기만하고 국가 전복, 내란 행... (시론)압도적 함성 위에 공동체를 재건하자 12일전 그때 불현듯 아주 오랫동안 잊고 있던 훈련소에서의 순간이 스쳐 지나갔다. '전방에 5초간 함성 발사'라는 구호 아래, 모든 힘을 다해 목청을 터뜨리던 시간들. 반은 강제였지만, 나머... (토마토칼럼)"윤석열 아저씨는 왜 그랬대?" 12일전 "엄마, 윤석열 아저씨는 왜 그랬대? 왜 계엄했어?" 오늘로부터 열흘 전 밤 윤석열 대통령이 초유의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난 후 어느 날, 8살 아들이 던진 질문입니다. 안 그래도 바빴... (토마토칼럼)꿋꿋한 국민, 철없는 대통령 13일전 12·3 내란 사태로 정국이 혼돈의 연속입니다. 지난주만 해도 '탄핵 부결'을 당론으로 채택했던 국민의힘에서 탄핵에 찬성하는 목소리가 새어 나오면서 대오가 흔들리고 있고, 김용... (시론)보이지 않는 두려움 vs. 봐야 하는 두려움 13일전 “뭐? 계엄? 어느 나라에서?” 한밤중에 난데없이 계엄이라는 두 글자를 들었을 때 나의 첫 질문은 이것이었다. 해외뉴스인 줄만 알았다. 그 다음 나온 말이 “2024년에?”였는지 ... (시론)총과 말 14일전 총칼로 할 수 있는 것을 말로 하는 것이 민주주의다. 87년 6월 항쟁 이후 우리나라는 여러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총칼 대신 말로 하는 민주주의를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 전 세계가 ... (토마토칼럼)국회의원 '김예지' 국민이 지켜줘야 15일전 거짓과 이해할 수 없는 해명이 판치는 정치판에 보석 같은 진짜 국회의원 김예지를 발견했습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당론을 정하면서 표결 불참 방침을... (토마토칼럼)'내란'의 밤, 홍장원의 통쾌한 퇴근 15일전 "저에게 주어진 임무였고, 저에게 주어진 임무를 충실히 수행한 것은 저의 역할이다. 계엄령이란 것은 대통령의 명령이라고 생각한다. 대통령의 명령이 위중하다고 생각하고, 경찰... (시론)인민의, 법에 의한 지배는 어떻게 지켜지는가? 16일전 오픈AI의 Chat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은 설계될 때 사용자에게 유해하거나 비윤리적인 행동을 조장하지 않도록 하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민주정의 시민들을 이 생성형 인... (시론)탄핵 실패 이후, 한국 정치는 어디로 가는가? 16일전 여의도에 모인 국민의 열망은 뜨거웠습니다. 그러나 국회의 문턱을 넘지는 못했습니다. 매서운 추위만큼 아쉽고 속상한 밤이었습니다. 108석을 가진 국민의힘은 ‘탄핵 트라우마’... (토마토칼럼)광기어린 웃음, 무장해제된 ‘탄핵’ 16일전 기억은 선명히 남습니다. 2024년 12월3일 밤. 국회에 헬기가 수십차례나 굉음을 일으키면서 착륙했습니다. 헬기에서 내린 무장한 공수부대원은 적진을 타격하듯 일사불란하게 움... (시론)통화 녹음이 두려운 불신 사회 19일전 권력층을 둘러싼 통화 녹음 파일이 정치판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등장인물은 대통령과 영부인에 서울시장, 대구시장, 경남지사, 강원지사, 여당 전 대표, 국회의원 등으로 호화찬란합... (토마토칼럼)재계의 계엄은 현재 진행형 20일전 "국회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붕괴시키는 괴물이 된 것." 윤석열 대통령이 한밤중 느닷없는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유 중 하나로 내건 말입니다. 전국민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6시간... (시론)국정 비상 자초한 무자격 대통령의 비상계엄 20일전 황당하고 부끄럽다. 이 시대에 군 동원 비상계엄이 가능하다 생각했을까. 국회 반대가 뻔한 상황에서 어떻게 계엄이 실행될 수 있을 거라 판단했을까. 정상적으론 도저히 이해할 수 ... (토마토칼럼)계엄 해제됐지만…후폭풍은 오롯이 국민 몫 20일전 "비상계엄이 6시간 만에 해제돼 가슴을 쓸어내렸네요. 하지만 다행인 소식은 딱 거기까지입니다. 이에 따른 파장이 만만찮을 텐데, 가시밭길이 예고된 지금부터가 문제네요." 지난 ... 12345678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