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시니어건축사사무소 따뜻한동행 대표(사진 왼쪽)와 박병윤 감사가 현판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따뜻한동행)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사장 김종훈,
한미글로벌(053690) 회장)이 60세 이상의 시니어인력으로 구성된 '건축사사무소 따뜻한동행'을 설립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설립한 건축사사무소는 '따뜻한동행'에서 지원하며, 추진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의 신축, 개축 및 리모델링 등에 대한 건설관련 업무와 다른 사회복지시설의 건설관련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근로 의욕이 있는 60세 이상의 우수인력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설립된 '건축사무소 따뜻한동행'은 수익 발생 시 고용창출에 재투자해 영리보다 시니어기술자의 인력활용에 중점을 둔 사회적 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은 "시니어 건축사무소는 이익창출보다는 사회공헌활동의 수행에 초점을 맞춘 장기적이고 특화된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설립하게 됐다"며 "고령의 숙련인력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하며 궁극적으로 고용을 창출하고자 하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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