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190억 이라크 화력발전소 수주
300㎿ 화력발전소·400㎸ 변전소 OES 계약
2012-09-06 16:58:29 2012-09-06 16:59:38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한미글로벌(053690)은 이라크 화력발전소 및 변전소 건설사업에 대한 OES(Owner`s Engineering Service)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OES는 발주처를 위해 프로젝트의 설계, 구매, 시공, 시운전 관련 용역을 제공하는 건설사업관리(PM) 계약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라크에 300㎿(150㎿ 규모 2기) 화력발전소와 400㎸ 변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PM용역비는 1690만달러(한화 190억원) 규모다.
 
한미글로벌은 이번 수주로 발전 및 송배전 분야까지 업무영역을 확대해 해외 유력 PM·CM기업과 같은 토탈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이번 이라크 화력발전소 수주는 한미글로벌의 세계적인 기술력과 건설프로젝트 관리능력을 인정받은 의미있는 수주"라며 "앞으로도 미래성장성이 큰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