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동아투위)와 자유언론실천재단은 동아투위 결성 50주년을 맞아 '동아투위 작고 위원 추모제'와 '50주년 기념식'을 17일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는 한국 민예총과 뉴스타파가 공동 참여 단체로 함께합니다.
동아일보사 앞에서 열리는 동아투위 작고 위원 추모제에선 돌아가신 동아투위 위원 마흔한 분과 천관우, 송건호 선생을 생각하는 추모 행사가 열립니다.
추모제엔 작고 위원들의 유가족과 동아투위 조선투위 위원, 언론노조를 비롯한 언론 현업 단체, 민언련, 언론연대 등 언론·시민단체가 함께합니다. 특별히 추모제 사전 행사로 1975년 서울대에서 열렸던 마당극 '진동아 굿'을 한국 민예총이 '진동아 굿 2025'로 재현합니다.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리는 '동아투위 결성 50주년 기념식'은 뉴스타파에서 제작한 동아투위 50년 영상 시청, 50주년 기념사와 권영자 동아투위 초대 위원장의 영상 인사, 50주년 기념 성명 발표순으로 진행됩니다.
50주년 기념식에 맞춰 출간한 회고록 '우리는 아직 거리에' 출판 기념 행사도 같이 열립니다. 조영삼 뉴스타파 박사는 '동아 조선투위 아카이브 구축 계획'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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