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로스만스 환경 캠페인 성과. (사진=BAT로스만스)
[뉴스토마토 이수정 기자] BAT로스만스는 지난 3년간 자사의 ‘꽃BAT’ 환경 캠페인을 통해 서울 8개 자치구에서 총 50곳의 꽃밭을 조성하고 3000여그루의 꽃과 나무를 심었다고 1일 밝혔습니다.
‘꽃BAT’ 캠페인은 BAT로스만스의 대표적인 지속 가능 환경 캠페인 중 하나로, 상습 쓰레기 및 담배꽁초 무단투기 구역에 꽃과 나무를 심어 무단투기를 줄이고 지역 환경을 개선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이 캠페인은 지난 2023년 4월 BAT로스만스와 사단법인 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특별시협의회가 업무협약을 맺은 후, 같은 해 6월 BAT로스만스 본사가 위치한 서울시 중구에서 첫 꽃밭을 조성하며 본격화됐습니다.
캠페인은 당초 사내 임직원 봉사활동에서 출발해, 이제 환경단체와 지역 주민까지 함께하는 공동체 활동으로 확산됐습니다. 특히 임직원과 자연보호중앙연맹 봉사자 등을 비롯해 700여명이 동참하며 의미를 더했습니다. 참여자들은 총 17종, 3000여그루의 꽃과 나무를 외진 골목과 모퉁이 등 무단투기 취약지에 심고 가꿨고, 토양이 부족한 비좁은 골목에는 화분을 설치해 작은 화단을 조성하며 녹지를 확장했습니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꽃BAT 캠페인은 단순한 환경 미화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에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문화 확산이 목표”라며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꽃밭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며 더 깨끗한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수정 기자 lsj5986@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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