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빛낸 얼굴"…디지털 명예의 전당 개관
중기중앙회, '중소기업 명예의 전달' 제막식 개최
모범 중소기업인 등 383명 헌액
2025-03-17 17:14:25 2025-03-17 17:14:25
[뉴스토마토 오승주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1층 로비에서 디지털 중소기업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제막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중소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디지털 중소기업 명예의 전당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에 기여한 중소기업인의 업적을 기리고 중소기업인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2007년부터 '중소기업을 빛낸 얼굴들'이라는 이름으로 모범 중소기업인의 흉상 동판을 전시해 오던 것을 디지털화해 새롭게 개관한 것입니다. 
 
이번에 헌액된 중소기업인은 모두 383명으로 △1992년 이후 산업훈장을 받은 모범 중소기업인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중기중앙회 역대 회장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헌액 대상자는 매년 중소기업 주간에 산업훈장을 받은 모범 기업인과 중기부 장관으로부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된 중소기업 경영자, 중기중앙회 역대 회장과 명문 장수기업 경영자로 이뤄졌습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명예의 전당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후배 기업인들에게 귀감이 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디지털 중소기업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개최했다. (사진=중기중앙회)
 
오승주 기자 sj.o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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