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한유화, 2차전지 성장 수혜 기대감에 급등
2022-11-14 09:15:03 2022-11-14 09:15:03
[뉴스토마토 최은화 기자] 대한유화(006650)가 2차전지 분야 성장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급등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7분 현재 대한유화는 전거래일대비 9000원(6.43%) 뛴 14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차 전지 분리막 재료인 초고밀도 폴리에틸렌과 폴리프로필렌 등의 글로벌 시장 규모가 올해 30만톤에서 2030년까지 연평균 20% 성장이 예상된다"며 "대한유화 판매량도 올해 8만톤, 내년 10~11만톤, 2025년에는 16만톤으로 성장 중이며 글로벌 기업 Celanese와 1,2위를 다투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에틸렌 상승 사이클 진입과 분리막용 폴리머 성장 가치를 반영, 내년 목표주가를 기존 16만5000원에서 26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높인다"고 덧붙였다.
 
최은화 기자 acacia040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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