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비빔면 가격 오른다…평균 9.8%인상
인상품목 12개 브랜드…10월부터 적용
2022-09-07 09:46:45 2022-09-07 09:46:45
팔도비빔면. (사진=팔도)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팔도가 원부자재, 물류비 등 제조원가 압박을 이유로 라면 가격인상에 나선다.
 
팔도는 오는 10월 1일부터 라면 가격을 평균 9.8% 인상한다고 7일 밝혔다.
 
인상 품목은 라면 12개 브랜드다. 주요 제품의 인상폭은 공급가 기준 팔도비빔면 9.8%, 왕뚜껑 11.0%, 틈새라면빨계떡 9.9% 등이다. 유통점에 따라 실제 판매가격은 다를 수 있다. 
 
팔도 관계자는 “원부자재와 물류비,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제조 원가 압박이 심화됐다”며 “소비자 물가 영향을 고려해 인상폭을 최소화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