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이
다나와(119860)에 대해 매년 성장하는 기업임에도 불구, 낙폭과대로 인한 가격 메리트가 있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지만 최근 시장 하락에 따른 괴리도 조정으로 목표주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내려잡았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다나와의 별도기준 매출액은 2007년부터 2019년까지 단 한번의 역성장 없이 매년 안정적인 성장을 보였고, 2020년에도 이러한 성장흐름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 온라인 쇼핑이 증가하면서 상대적으로 수혜를 받고 있다"면서 "1월과 2월 트래픽은 전년대비 안정적으로 나오고 있어 이번 1분기에도 전년대비 상승흐름이 진행되는 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목표주가를 내린 것에 대해서는 "2020년 영업이익 추정치 300억원에 대한 실적변경은 없으며 최근 주식시장 낙폭과대에 따른 단순 괴리도 조정"이라고 설명했다. 오히려 코로나19 이슈로 인해 상대적인 수혜를 받고 있으며 안정적인 실적개선이 예상돼, 중장기적으로 관심을 높여야 할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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