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4일
다나와(119860)에 대해 제휴쇼핑과 판매수수료로 고성장이 진행 중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다나와의 제휴쇼핑과 판매수수료를 합산한 매출액이 지난 2015년 148억원에서 작년 256억원으로 늘어났고, 올해에는 327억원 규모가 예상된다"면서 "30.3%의 고성장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연구원은 "과거 10년간 다나와는 별도기준 매출액이 역성장 없이 매년 증가한 경험이 있다"면서 "이를 고려할 때, 향후에도 추세적인 성장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 연구원은 "고성장이 유지되고 있고, DPG존(PC카페)을 통해 온라인에서 오프라인 플랫폼으로 확장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e스포츠 산업의 수혜를 받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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