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설맞이 '외국통화 세뱃돈 세트' 판매
2015-02-02 10:05:03 2015-02-02 10:05:03
[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외환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대 고객 사은행사의 일환으로 외국통화 세뱃돈 1만5000세트를 4일부터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행운의 미화 2달러를 포함해 유로화, 중국 위안화, 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 등 5개국의 통화(전액 신권)로 구성된 외환은행의 외국통화 세뱃돈 세트는 실용신안등록이 돼 있다.
 
판매가격은 1월 30일 환율 기준 권종에 따라 A형의 경우 약 2만원, B형의 경우 약 3만6000원이며 일반 환전과 마찬가지로 구매시점의 환율에 따라 최종 가격이 결정되고 고객이 별도로 요청할 경우 권종을 임의로 선택할 수 있다.
 
기본 A·B 세트에는 미국의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가 선물 받은 후 모나코의 왕비가 됐다고 알려진 '행운의 2달러'의 유래를 비롯해 각국 화폐 및 화폐 속 등장 인물에 대한 설명 등도 표기됐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어린이나 청소년에게 각국의 다양한 화폐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게 하고 글로벌 마인드의 고취 등 교육적 효과까지 수반하는 특별한 선물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외환은행)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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