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안 가도 된다…내년 3월 쇼핑·문화 품은 창동민자역사 '준공'
공정률 93.2%·분양률 93.8%…도봉구, 서울 동북권 거점으로 도약
2025-11-30 11:15:00 2025-11-30 11:15:00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서울 도봉구의 숙원 사업인 창동민자역사가 오는 2026년 3월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쇼핑, 문화, 여가, 업무를 아우르는 복합 시설로 재탄생할 예정입니다. 창동민자역사는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도봉구가 동북권 광역 비즈니스 거점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전망입니다.
 
도봉구청에 따르면, 11월 기준 창동민자역사 공정률은 93.2%, 분양률은 93.8%입니다.
 
27일 서울시 도봉구 창동민자역사 공사장 내부에 창동민자역사 진척 자료가 놓여있다. (사진=뉴스토마토)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 건립되는 역사에는 다양한 판매 시설과 운수 시설이 들어섭니다. 층별로는 △1층 식음료(F&B) 및 베이커리 △3층 잡화·리테일 △4·6층 의류·스포츠 △8·9층 전문식당가 및 푸드코트 △10층 병원·약국 등이 입점할 예정입니다.
 
창동민자역사가 완공되면, 도봉구 주민들이 강남 지역이나 도심을 찾지 않아도 쇼핑·문화·여가·업무를 한곳에서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지역 자본의 유출을 막고, 소비가 지역 내에서 순환하는 경제 활성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또 2027년 5월 완공 예정인 '서울아레나'와 연계해 풍부한 문화 수요를 지역경제로 끌어들이는 시너지 효과도 기대됩니다. 
 
서울아레나 조감도. (이미지=도봉구청)
 
여기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개통, 우이방학역 신설 등 다양한 교통 인프라 개발도 동시에 진행됩니다. 창동민자역사와 서울아레나를 갖춘 도봉구가 서울 동북권의 광역 비즈니스 거점으로 확장될 계기가 마련되는 겁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수서고속철도(SRT)를 창동역까지 연장하려고 하고 있다"며 "창동민자역사와 서울아레나가 들어서면 도봉구의 기업 활성화, 경제, 세수가 굉장히 많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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