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츠를 만나보세요.
[뉴스토마토프라임] 공감을 주는 말
말은 생각을 표현하기 위한 의사전달
생각은 헤아리고 판단하기 위한 사고력
옳고 그름을 탐구·판별, 철학의 깊이서 비롯돼
철학의 깊이·고민 '진정성'→'공감'
6월 대선, 퇴행적 시도 막을 '깨시민' 선택
2025-05-23 09:00:00 2025-05-23 13:47:32
[뉴스토마토 이규하 정책선임기자]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어떻게 말 하느냐에 따라 난관을 극복할 수 있다는 지혜로움을 담고 있습니다. 해당 속담은 격언처럼, 때론 가르침을 위한 훈계성 잠언으로 쓰이곤 합니다. 
 
특히 말 한마디는 단순한 소리의 의사전달이 아닌 '생각'에서 비롯됩니다. 생각을 표현하기 위해 의사를 전달하는 행위가 말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생각은 무엇일까요. 사물을 헤아리고 판단하기 위한 관념적 사고력을 말하는 것입니다. 
 
사고력은 모름지기 논리적이거나 분석적이거나 추상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고 판단은 지식과 가치관의 집합체입니다. 때문에 인간의 이성 작용인 개념을 일깨우기 위해 우린 끊임없이 배우고 경험하며 옳고 그름을 탐구, 판별하는 등 철학의 깊이를 알아갑니다. 
 
 
지난 15일 점심시간 직장인들이 서울 시내 한 식당가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고민을 담아 말이 주는 철학의 깊이가 느껴진다면 진정성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이는 의견이나 감정의 동질감으로 공감대를 형성합니다. 그러나 대선을 앞두고 깊이 있는 생각은 읽을 수 없고 생각 없이 나오는 허언과 잡스러운 언어유희는 해학은커녕 실망감과 불신, 분노까지 느끼게 합니다. 
 
내란 방조·내란 잔당들의...
해당 기사는 뉴스토마토의 프라임 기사입니다.
프라임 기사는 로그인만 하셔도 3회까지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원아이디 로그인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