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탄핵 선고 앞두고 긴장 속 '기각' 기대
비대위서 선고 생중계 지켜본 뒤 입장 발표
2025-04-04 10:40:05 2025-04-04 13:44:32
[뉴스토마토 이효진 기자] 국민의힘이 4일 긴장감 속에 헌법재판소의 윤석열씨 탄핵심판 선고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야당을 향해서는 결론에 대한 승복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선고를 앞두고 이날 오전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합니다.
 
현재 침묵을 지키고 있는 권영세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비대위 회의에서 선고 생중계를 지켜본 뒤 결과에 따라 당 입장을 정리할 방침입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다들 마음속 희망과 우려, 걱정이 교차할 것"이라면서 "지금은 담담한데 잘되지 않겠느냐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헌재 결정에 승복하고 혼란을 막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 가장 핵심적인 당의 입장"이라며 "국민을 광장으로 나오게 한 것은 정치의 책임이기 때문에 어느 쪽이든 승복 메시지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줄곧 기각을 주장한 윤상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헌법재판소의 탄핵기각 결정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오늘의 기각 선고를 통해 대한민국이 더욱 강하고 공정한 나라로 나아갈 것을 확신한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정의와 진실은 결국 승리한다"고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4일 선고를 앞둔 10시40분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한다. 비대위 회의에서 선고 생중계를 지켜본 후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사진은 이날 국회로 출근하는 권영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모습. (사진=뉴시스)
 
이효진 기자 dawnj78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