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2025년 인재 육성 프로그램 개편
2025-03-14 10:54:56 2025-03-14 14:38:29
‘GS 비욘드 혁신 과정’에서 GS건설 직원들이 스탠포드대 워크샵에 참여한 모습. (사진=GS건설)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GS건설이 조직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올해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대폭 개편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GS건설은 현장 전문가 양성을 위해 ‘예비 PD 과정’을 추가해, GS건설 각 플랜트 현장의 최고책임자인 PD(프로젝트 디렉터)들의 리더십 및 프로젝트 관리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사내 육성 프로그램과 더불어 올해부터 부동산 전문대학원 등 대학 연계 학위 및 비학위 과정도 확대 운영합니다.
 
해외 연수 프로그램도 신설·강화됐습니다. 대표적인 과정으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진행되는 ‘GS 비욘드 혁신 과정’을 강화하고, 미국 시애틀 워싱턴대(UW) 캠퍼스에서 열리는 ‘UW 경영 과정’을 신설했습니다. 
 
GS건설은 지난해 건설회사의 핵심인 현장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연차별 4개 교육프로그램을 신설한 바 있습니다. 작년에 신설된 ‘예비 CM 과정’은 CM(현장소장)으로서 갖춰야 할 리더십, 소통 스킬 등 기본적인 소양과 초기 현장 개설 관리, 현장 손익 관리, 건설공사 관련 법률 등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는 전언입니다. 
 
GS건설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의 성장을 지원하고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이어가며, 미래 건설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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