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일
게임빌(063080)에 대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보유, 목표주가는 6만5000원을 유지했다.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게임빌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94억원, 6억원으로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별이되어라 등 기존 라인업의 매출은 견조하게 이어지고 있으나 데빌리언과 나이트슬링어 등 4분기에 출시한 신작들의 성과가 전반적으로 부진해 분기 매출은 전분기와 비교해 소폭의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2017년에도 게임빌은 아키에이지 비긴스, 에이스, 로열블러드 등 다양한 기대신작 라인업이 있으나 여전히 이러한 신작들의 흥행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할 수밖에 없다"며 "흥행신작이 실제로 출현하기 전까지 선제적으로 투자하기는 어렵다는 기존의 시각을 유지한다"고 분석했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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