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유미 기자] 코스피가 11일 장 초반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4100선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5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88.4포인트(2.17%) 상승한 4161.64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4073.24)보다 51.06포인트(1.25%) 오른 4124.30에 개장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412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71억원, 2643억원을 매도 중입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2.23포인트(1.37%) 오른 900.58을 기록 중입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88.35)보다 5.56포인트(0.63%) 상승한 893.91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279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8억원, 125억원 매도 우위입니다.
전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381.53포인트(0.81%) 오른 4만7368.6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03.63포인트(1.54%) 상승한 6832.43에 장을 닫았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522.64포인트(2.27%) 뛴 2만3527.17에 폐장했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51.4원)보다 5.0원 오른 1456.4원에 출발했습니다.
신유미 기자 yumix@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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