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개국 10주년…판로지원액 7조3000억 달성
4600여 협력사와 동반 성장…상품 2만개 초과 판매
AI 디지털 전환 추진…"상생 중심 유통 혁신 계속할 것"
2025-07-15 11:53:55 2025-07-15 13:50:01
[뉴스토마토 이지우 기자] 공영홈쇼핑이 14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개국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순배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 정책관, 이태식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대표이사, 김주양 농협경제지주 산지도매 본부장, 이승룡 수협중앙회 경제사업 부대표, 김영주·이종원 공영홈쇼핑 대표이사 공동대행 등이 참석했습니다. 
 
2015년 7월14일 개국한 공영홈쇼핑은 중소벤처기업 및 농축수산 상품을 판매하는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입니다. 지난 10년간 4600여개 협력 업체와 함께 2만개가 넘는 상품을 판매해 판로 지원액 누적 7조3000억원을 달성했습니다. 
 
기념식에서는 지난 10년간 공영홈쇼핑과 함께 성장한 우수 협력사 10곳을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이어 임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한 미래 비전 슬로건 '가치를 담다, 미래를 잇다'를 발표했습니다. 
 
김 대표이사 공동대행은 "앞으로 10년간 공영홈쇼핑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상생 중심의 유통 혁신을 이어 나가겠다"며 "소비자가 신뢰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4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공영홈쇼핑 10주년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영홈쇼핑)
 
이지우 기자 jw@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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