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유통상생대회 개최 …"민간 주도 대·중소 상생 협력 다짐"
2025-07-11 13:53:58 2025-07-11 15:28:55
[뉴스토마토 이지우 기자] 중기중앙회는 11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 한국체인스토어협회와 공동으로 '제5회 유통상생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장,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곽재욱 동반성장위원회 운영처장, 정지영 한국백화점협회장, 조성현 한국온라인쇼핑협회장, 한채양 한국체인스토어협회장과 대·중소 유통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유통 분야 상생협력 우수성과를 달성한 8개 기업·단체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습니다. 중기부장관 표창은 갤러리아백화점과 지마켓이, 공정위원장 표창은 AK플라자와 11번가가 받았습니다. 국회 정무위원장 표창은 한국백화점협회,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표창은 롯데온, 동반성장위원장 표창은 이마트(139480)와 무신사가 각각 수상했습니다.
 
오 장관은 축사에서 "투명한 플랫폼 운영과 합리적인 수수료 체계, 대·중소기업 간 상생 거래질서 등 공정한 경쟁을 지원하겠다"며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상생협력, 글로벌 동반진출도 확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회장은 "내수부진 장기화와 인구감소 등 복합 경제위기 상황에서 상생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유통상생협의체를 중심으로 상생협력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11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제5회 유통상생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기중앙회)
 
이지우 기자 jw@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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