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효진 기자]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째날인 29일, 오전 10시 기준 사전투표율이 5.24%로 집계됐습니다.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10시 기준 사전투표율이 5.24%로 집계됐다. (사진=뉴시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4439만1871명의 유권자 중 232만8108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2022년 20대 대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3.60%)과 비교해 1.64%포인트 높고, 동시간대 기준 역대 최고 투표율입니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10.87%)입니다. 이어 전북(9.81%), 광주(8.83%)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3.23%)입니다. 수도권 투표율은 서울 5.04%, 경기 4.81%, 인천 4.81%로 나타났습니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이뤄집니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신분증을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해야 합니다.
이효진 기자 dawnj78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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