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사전투표율 23.33%…최단 기간 '1000만 돌파'

'최고 투표율' 전남 41.17%…'최저 투표율' 대구 16.2%

[뉴스토마토 이효진 기자]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30일, 오전 10시 기준 사전투표율이 23.33%로 집계됐습니다.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30일, 오전 10시 기준 사전투표율이 23.33%로 집계됐다. (사진=뉴시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4439만1871명의 유권자 중 1035만8501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2022년 20대 대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21.62%)과 비교해 1.71%포인트 높았습니다. 최단기간 이뤄진 투표자 1000만명 돌파입니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41.17%)입니다. 전북(38.38%), 광주(37.29%)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16.2%)입니다. 수도권 투표율은 서울 22.86%, 경기 21.87%, 인천 21.92%로 나타났습니다. 

 

사전투표 시간은 이날 오후 6시까지입니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신분증을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해야 합니다. 

 

이효진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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