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민영 기자] JT친애저축은행이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습환경 개선을 지원하고자 성남시 하은지역아동센터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지역아동센터는 주로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다양한 프로램을 진행합니다. 아동의 정서적, 신체적 안정과 사회발달을 돕는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과거 '공부방'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JT친애저축은행은 계열사인 JT저축은행과 함께 성남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 결연을 맺고 관내 지역아동센터들의 아동 교육지원을 꾸준히 후원해 왔습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하은지역아동센터 소속 약 35명의 아동들의 새학기 활동을 지원하는 데 쓰이게 됩니다.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 및 디지털 교보재를 제공하고, 직업체험 학습과 같은 자체 현장 학습도 지원합니다. 또 아이들이 공부하는 공부방내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아동들의 건강을 위한 영양 특식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최성욱 JT친애저축은행 대표는 "지역사회에 소외된 아동과 청소년들을 살펴보고, 그들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승진 JT친애저축은행 부장(좌)과 이경연 하은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이 성남시 하은지역아동센터에 ‘학습 환경 개선’ 지원 기부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T친애저축은행)
윤민영 기자 min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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