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NHN(181710)클라우드가 운영하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약 2시간 동안 장애가 발생해 일부 공공기관 홈페이지가 마비됐습니다.
NHN클라우드에 따르면 26일 오전 7시55분부터 9시55분까지 NHN클라우드 판교 리전에서 공조 설비 이상으로 서버룸 내 온도가 상승하면서 일부 서버 스토리지가 다운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광주광역시와 경상남도청을 비롯한 공공기관 홈페이지가 영향을 받아 장애를 겪었습니다.
NHN 클라우드는 문제가 발생한 서버 스토리지를 복구한 뒤 단계적인 정상화를 진행 중입니다.
NHN 클라우드 관계자는 공조 설비 이상 이유에 대해 "현재 파악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감독 기관 신고에 관해서 "내부 절차에 따라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향후 유사한 사태를 방지하고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26일 오전 7시55분부터 9시55분까지 NHN클라우드 판교 리전에서 공조 설비 이상으로 서버룸 내 온도가 상승하면서 일부 서버 스토리지가 다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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