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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2월 17일 18:00 IB토마토 유료 페이지에 노출된 기사입니다.
[IB토마토 권성중 기자] 현시점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인 중 한 명인 오픈AI의 CEO 샘 올트먼. 1985년생으로 이제 막 40대에 접어든 이 남성은 어떻게 인공지능(AI) 업계를 좌우하는 인물이 될 수 있었을까요?
샘 올트먼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부동산 중개사인 아버지와 피부와 의사인 어머니 슬하에서 자란 그는 8살이 되던 해에 애플의 PC인 매킨토시를 선물받았습니다. 매킨토시를 활용해 8살 때부터 프로그래밍을 배웠고, 심지어는 컴퓨터를 분해하기도 했죠.
스탠퍼드대학교에 진학해 컴퓨터과학을 전공하던 그는 학교 친구들과 위치 기반 소셜 플랫폼인 ‘루프트(Loopt)’를 설립했습니다. 1학년을 마치고 학교를 자퇴했습니다. 루프트 설립 당시 투자를 해 준 엑셀러레이터 ‘와이 콤비네이터(Y Combinator)’와의 인연으로 후에 샘 올트먼은 이곳의 회장이 됩니다.
와이 콤비네이터의 회장으로서 미국 실리콘밸리의 많은 스타트업에 투자를 단행했습니다. 에어비앤비, 레딧, 스트라이프, 핀터레스트와 같은 스타트업에 초기 투자자로 참여했죠.
※국내·외 유명인들의 인생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드립니다. <누군지 알려드림>은 IB토마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권성중 기자 kwon8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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