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유미 기자] 21일 코스피가 차익 실현 움직임 속에서 2650선에서 강보합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상승했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종가와 비교해 0.52포인트(0.02%) 상승한 2654.58로 마감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206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개인과 기관은 24억원, 117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습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지수는 급등 이후 매물 소화 과정을 진행했고 전일 미국 증시가 약세를 보인 것 또한 증시 상방을 제한했다"며 "단기 차익 실현, 매물 소화 과정을 거친 이후 기존 추세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6.38포인트(0.83%) 상승한 774.6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1150억원을 사들였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887억원, 79억원을 팔았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보다 3.6원 내린 1434.3원에 주간거래를 마감했습니다.
2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와 원달러환율이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유미 기자 yumix@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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