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4일
파트론(091700)에 대해 내년에 신제품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1000원을 유지했다.
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도 매출액이 전년대비 9% 증가한 859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2% 증가한 540억원을 기록해 올해 부진에서 벗어날 전망"이라며 "카메라 모듈 부문의 매출액이 6000억원에 육박해 전사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올해 4분기 매출액 1640억원에 영업이익 38억원으로 매출은 전분기 대비 감소하나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추산한다"며 "내년 1분기 공급이 예정돼 있는 카메라 모듈의 성능 향상과 지문인식 센서 모듈의 공급 개시로 향후 3년간 구조적인 실적증가가 예상되므로 4분기 실적 변수에 따른 주가 조정이 온다면 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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