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 어닝쇼크…개선은 내년 1분기부터-하이투자
2016-11-02 08:52:27 2016-11-02 08:52:27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하이투자증권은 파트론(091700)이 3분기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며, 실적은 내년 1분기부터 개선될 것으로 2일 전망했다.
 
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770억원, 25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전략 고객사의 플래그십 모델이 판매 중단됐고, 전면 카메라 모듈 실적이 감소한데다 고사양인 13MP 카메라 모듈 수요도 둔화된 탓"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파트론의 실적은 4분기 회복을 시작으로 내년 1분기부터 V자형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내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1930억원, 114억원으로 예상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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