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4월 첫 거래일인 1일 코스피는 사흘 만에 숨고르기 장세를 펼치며 2030선 아래로 밀려났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58포인트(0.62%) 떨어진 2028.45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3거래일 만에 매도로 돌아서며 522억원을 팔았다. 기관은 투신권을 중심으로 총 922억원 매도 우위였다.
업종별로 혼조세를 보였다.
종이목재, 증권, 음식표, 의약품, 의료정밀, 운수창고, 비금속광물은 올랐지만, 섬유의복, 철강금속, 보험, 제조업, 금융업 등은 내렸다.
대형주들도 대부분 약세였다.
코스닥은 장중 등락을 거듭했지만 역시 3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0.26포인트(0.04%) 떨어진650.23에 장을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10원(0.64%) 떨어진 1102.4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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