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게임빌, "유상증자 시너지 시간 소요" 분석에 ↓
2013-06-19 09:01:50 2013-06-19 09:35:01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게임빌(063080)이 대규모 유상증자로 투자심리가 위축돼 펀더멘탈 점검이 필요하다는 분석에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5분 현재 게임빌은 전일 대비 2.7% 떨어진 7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증권은 이 날 게임빌에 대해 공모 형태의 유상 증자에 따른 단기적인 투자 심리 위축이 불가피하다면서 목표주가를 9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재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아직까지 대규모 유상 증자의 구체적인 투자 계획이 공개되지 않았고, 투자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또 "대형 온라인게임 회사의 모바일게임 시장 진출과 이에 따른 국내 시장 경쟁 심화로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의 하향 조정도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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