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노다 요시히코 총리가 당선후 처음으로 티모시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과 전화통화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3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노다 총리는 "티모시 가이트너 장관과 엔고 현상 등 실무적인 논의는 하지 않았다"고 밝힌 뒤 "오바마 대통령과 직접 대화를 곧 나눌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가이트너 장관에게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총리 선출로 공석이 된 재무상은 곧 임명할 것"이라며 "새 재무상은 다음달 파리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 회의에 무리없이 참석할 것"이라고 전해졌다.
한편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노다 신입 총리에게 당선 축하 인사를 전하며 "미국과 일본의 관계는 지난 반세기 동안 아시아 태평양 지역 안보의 기반을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 의 반 세기에도 세계의 안정과 평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mj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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