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일본 재무상은 "일본 정부는 엔화가 추가 상승 할 경우 외환시장 개입에 나설 것"이라며 "최근의 엔화 움직임은 우려스러운 수준"이라고 전했다.
22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노다 요시히코 일본 재무상은 "엔화 움직임이 한 방향으로 쏠려 있다"며 "엔고에 대응하기 위한 강력한 대응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22일 오전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오전 9시25분 현재 달러당 76.79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 19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세계 2차 대전 이후 수준인 75.95엔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mj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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