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지 도전' 송영길·이광재, 개소식 개최…민주당 인사 '총출동'
송영길 "국회 입성 시 이 대통령 도와 한·미 관계에 역할"
이광재 "하남은 마지막 종착지…제 모든 것 쏟아붓겠다"
2026-05-09 16:56:47 2026-05-09 16:56:47
송영길(왼쪽) 전 민주당 대표와 이광재 전 강원지사의 모습이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의 험지로 꼽히는 인천 연수갑과 경기 하남갑에 출마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와 이광재 전 강원지사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습니다. 한병도 원내대표를 비롯해 국회의장 후보 등 민주당 내 인사들이 총출동했습니다.
 
송영길 전 대표는 9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소재 두솜리옴프라자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습니다. 개소식에는 민주당의 인천시장 후보인 박찬대 전 의원을 비롯해 국회의장 후보인 박지원 의원, 한병도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또 송 전 대표의 직전 지역구였던 인천 계양을에서 후보로 뛰고 있는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도 자리했습니다. 이외에도 인천 지역의 의원들이 송 전 대표의 개소식에 함께했습니다.
 
송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국회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고군분투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을 도와서 한·미 관계 복원에 역할을 하고 싶다"며 "6월에 다시 미국에 간다면 국회의원 자격으로 가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인천시장으로 송도를 일궈냈던 실력과 중량감으로 2년을 4년처럼 뛰면서 연수의 가치를 확실히 높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의 또 다른 험지인 하남갑에 출마한 이광재 전 지사도 이날 오후 경기 하남시 하남시청 인근 광장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어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개소식에는 민주당의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와 우상호 강원지사 후보가 자리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기도의 지역구 의원으로 국회의장 선거에 출마한 조정식·김태년 의원도 참석했습니다. 이 후보의 후원회장인 조정래 작가도 자리를 함께하며 힘을 보탰습니다.
 
이 전 지사는 "하남이 제 정치 인생의 마지막 종착지"라며 "제 모든 경험을 이곳 하남에 쏟아붓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강남보다 하남'이라는 것을 꼭 보여드리고 싶다"며 "대한민국의 대표 도시인 하남이 되는 순간 이광재가 대한민국의 대표 정치인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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