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석화업계와 간담회…나프타 수급 점검
산업부, 안전관리·원료수급 종합 점검
"수급 확대·가격 안정화 최선 다해달라"
2026-05-08 07:09:02 2026-05-08 07:09:02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산업통상부는 석유화학 업계와 기업간담회를 열고 생산현장 안전관리 상황, 나프타 수급 동향 등을 점검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간담회 참여기업들은 중동 현안 대응과 공급망 안정화 과정에서 생산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습니다.
 
석유화학 공정은 사고 발생 시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는 물론 지역 사회 안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합니다. 이에 산업부도 '안전관리 고도화 플러스 사업' 등을 통해 석유화학 업계의 안전관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기업들은 중동 정세 불안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나프타 도입과 석유화학제품 생산 현황 점검을 통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중동 전쟁에 따른 공급망 리스크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추경 예산 6744억원을 편성하고, 나프타·액화석유가스(LPG)·콘덴세이트·기초유분 등 기초원료에 대한 수입단가 차액의 50%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업계 역시 나프타 도입선 다변화, 나프타·석유화학제품 내수 공급 확대, 가동률 상향 및 공장 조기 재가동 등을 통해 수급 차질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5월 중 나프타 확보 물량은 중동전쟁 이전 대비 85~90%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양기욱 산업부 산업자원안보실장은 "중동 정세 불안 속에서도 주사기, 수액백, 시럽병, 약포지 등 보건의료 품목과 레미콘 혼화제, 조선 용접용 에틸렌 가스를 포함한 중요 석유화학제품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준 석유화학 업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추경 예산 등 국가 재정을 통해 업계의 나프타 수급을 지원하는 만큼, 앞으로도 나프타 수급 확대와 가격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사진=뉴시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