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효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전남 무안군에 위치한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유해 수습이) 너무 많이 지연됐다"라며 유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전남 무안공항 12.29 여객기 참사 유해 수습 현장에서 유가족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18일 "이 대통령은 현장 유해 수습 작업이 잠정 중단된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안전을 확보한 뒤 신속하게 수습 작업을 재개할 것을 지시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유가족들을 위해서나, 국민 경제를 위해서나 최대한 빨리 해야할 것 아닌가, 너무 오래 걸리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재수색을 철저하게 하고, 기존 매뉴얼에 문제가 없는지도 살펴봐달라"라며 "현장 수습 조치가 너무 부실했던 게 문제다, 무심했다"라고 꼬집었습니다.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의 진상규명 촉구에는 "해외 전문가의 도움으로 객관적 검증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해보라"라고 지시했습니다.
아울러 참사 발생 후 16개월이 지났음에도 사고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 대해서 "유가족들과 피해자들에게 의문이 생기지 않도록 조사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해서 알려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효진 기자 dawnj78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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