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장동혁, 노모까지 소환해 불로소득 기득권 유지"
"부동산 투기세력 대변인" 비판
정청래도 "울지 말고 공부하라"
2026-02-19 11:20:14 2026-02-19 11:20:14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설 연휴 이후 원내운영방향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가 이재명 대통령과 연일 '부동산 설전'을 벌이고 있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어머니를 정치 한복판에 소환하면서까지 불로소득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모습이 참으로 안쓰럽다"고 밝혔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민의힘이 망국적 부동산 투기 세력의 대변인을 자처하고 있다. 설날에도 허위사실과 비합리적인 주장으로 이 대통령의 부동산 시장 정상화 노력을 발목 잡고 나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한 원내대표는 장 대표를 향해 "서울과 경기 등에 무려 6채를 보유한 다주택자인 장 대표는 노모까지 끌어들여 자기방어에 나섰다"며 "본인이 보유한 부동산을 처분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이 이 대통령의 1주택을 두고는 '50억 시세 차익'이니, '재건축 로또'니 하는 거짓 선동으로 시비를 걸고 나섰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부동산 투기 옹호자의 적반하장이자 혹세무민"이라며 "공당 대표가 가짜뉴스 진원지로 전락한 작금의 사태에 깊은 유감을 표하고 민심의 준엄한 심판이 뒤따를 것임을 경고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도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통령의 명징한 논리에 장동혁 대표가 또 울겠다"며 "울지 말고 공부하시라"고 밝혔습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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