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장동혁, 설날에도 노모팔이만…6주택 보유 솔직히 고백해야"
"다주택 악마화하지 않으면 무엇을 악마화하나" 비판
2026-02-18 18:22:21 2026-02-18 18:51:11
박지원 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북한이탈주민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박지원 민주당 의원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노모 팔이 말고 6주택 보유부터 솔직히 고백하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의원은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설날 떡국을 먹으면 나이도 한 살 늘고 철도 더 든다는데, 장 대표는 설날도 노모님 팔이만 한다"며 "아무리 집 6채를 보유하고 싶더라도 노모님의 생사까지 말씀하시면 진짜 불효 자식"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장 대표는 지난 16일 페이스북에서 "대통령 때문에 새해 벽두부터 불효자는 운다"며 "명절이라 95세 노모가 살고 계신 시골집에 왔다"며 "대통령이 엑스에 올린 글 때문에 노모의 걱정이 크다. '이 집 없애려면 내가 얼른 죽어야지…에휴'라신다"고 밝혔습니다. 고향집 상황을 전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최근 다주택 규제 기조를 우회적으로 비판한 겁니다.
 
이에 박 의원은 "당권에 눈이 어두워 '윤 어게인' 하고, 동지들에게도 칼질하는 못된 심뽀를 노모님께 눈물로 잘못을 호소하시며 반성하는 눈물이 진짜 눈물"이라며 "다주택을 악마화하지 않으면 이 시대에 무엇을 악마화하느냐"고 꼬집었습니다.
 
그는 "노모님 팔이 마시고 차라리 6주택 보유하고 싶다고 솔직히 국민에게 고백하시면 아마 19일 사형 선고 받을 윤석열도 ㅉㅉ(쯧쯧)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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