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유미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외국인 매도에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일 오전 9시3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6.43포인트(0.2%) 하락한 3112.98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3119.41)보다 5.14포인트(0.16%) 하락한 3114.27에 개장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438억원을 사들이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9억원, 9억원 매도 우위입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49포인트(0.06%) 떨어진 772.30을 기록 중입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72.79)보다 1.04포인트(0.13%) 오른 773.83에 거래를 시작해 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9억원, 5억원을 매수 중이고 외국인은 나홀로 205억원을 팔고 있습니다.
지난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42.40포인트(-1.23%) 내린 4만3588.5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1.38포인트(-1.60%) 내린 6238.0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472.32포인트(-2.24%) 내린 2만650.13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01.4원)보다 11.4원 내린 1390.0원에 출발했습니다.
신유미 기자 yumix@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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