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쟁이사자처럼과 현대모비스가 7월부터 SW·모빌리티 분야 전문 인재 양성과 협력사 채용 연계를 목표로 한 전액 무료 교육 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진=멋쟁이사자처럼)
[뉴스토마토 임삼진 객원기자] 현대모비스와 IT 및 창업 교육 전문기업 ‘멋쟁이사자처럼’이 소프트웨어(SW) 및 모빌리티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전액 무료 교육 과정인 'MOBIUS 부트캠프 1기'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이번 부트캠프는 현대모비스가 주관하며 멋쟁이사자처럼과 IT 교육 플랫폼 전문기업 코드프레소가 공동 운영합니다. 특히 이번 과정은 현대모비스 협력사 40여곳 이상이 참여하며, 수료 후 협력사와의 채용 연계가 이뤄진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교육은 올해 9월22일부터 내년 3월27일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되며, 온라인 기반의 이론 및 실습 교육과 실무형 프로젝트(PBL, Project-Based Learning)로 구성됩니다. 가상 환경을 활용한 온라인 수업 방식을 통해 교육생들은 장소와 시간에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습니다. 또한 SW 기초부터 모빌리티 특화 분야까지 폭넓게 제공되는 커리큘럼은 교육생 개개인의 희망 커리어에 따라 맞춤형 로드맵으로 설계됩니다.
특히 과정의 마지막 2개월간 진행되는 실무형 프로젝트는 실제 현대모비스 협력사에서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팀 프로젝트 형태로 수행하며 현장 경험을 축적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개별 1대 1 첨삭 지도와 포트폴리오 완성 지원도 이뤄져, 교육생들이 교육 수료 후 곧바로 현업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돕게 됩니다.
멋쟁이사자처럼의 나성영 대표는 “MOBIUS 부트캠프는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산업 현장에서 문제 해결이 가능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산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실전형 SW·AI 인재 양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모집은 오는 8월22일까지 진행되며, 신청 및 커리큘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mobius-bootcamp.kr/apply)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멋쟁이사자처럼은 2013년 창립 이래 '사람과 기술을 연결한다'는 비전 아래 IT 교육을 통해 개인의 성장을 돕고 있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프로그래밍, 디자인, 기획 등 다양한 분야의 IT 교육과 커뮤니티 활동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임삼진 객원기자 isj2020@daum.net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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