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200선 돌파…3년 10개월 만 최고치
2025-07-11 09:18:38 2025-07-11 13:35:26
[뉴스토마토 신유미 기자] 11일 장 초반 코스피가 3200선을 넘어서며 연고점을 재차 경신했습니다. 장 중 최고가 기준으로 지난 2021년 9월 6일(3206.25) 이후 약 3년10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2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23.75포인트(0.7%) 상승한 3134.19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3183.23)보다 3.12포인트(0.10%) 상승한 3186.35에 개장했습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개인은 808억원을 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66억원, 376억원 매도 중입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일 대비 7.39포인트(0.9%) 오른 805.09를 기록 중입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97.70)보다 2.26포인트(0.28%) 오른 799.96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42억원, 15억원을 팔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249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전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2.34포인트(0.43%) 오른 4만4650.6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7.20포인트(0.27%) 오른 6280.4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9.33포인트(0.09%) 오른 2만630.67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3원 오른 1372.3원에 출발했습니다.
 
신유미 기자 yumix@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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