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재희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0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현재 연 2.50% 수준인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새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방안과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의 효과 등을 지켜보기 위해 일단 금리를 묶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역대 최대(2.0%p)로 벌어진 미국과 금리차, 추경 등 재정정책의 경기 부양 효과 등도 한은의 기준금리 동결 배경으로 꼽힙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0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금융통화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디.(사진=한국은행)
이재희 기자 nowhe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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