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성남에서 '중소기업사랑나눔콘서트' 열어

중소기업인·소상공인 위해 2019년부터 전국 순회 공연다채로운 무대에 경기지역 1500여명 큰 호응

[뉴스토마토 이지우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3일 경기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Lovely Concert 중소기업사랑나눔콘서트'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계 사랑·문화 나눔 확산의 일환으로, 바쁜 일상으로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하는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을 위해 2019년부터 전국 순회공연을 개최해오고 있습니다.

 

이번 콘서트는 올해 5회로 예정된 권역별 콘서트 중 세 번째로 개최되었으며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손인국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경기지역 중소기업인 및 소상공인 15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오는 10월16일에는 부산 벡스코, 11월20일에는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남은 일정을 이어갑니다.

 

이날 콘서트에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윤승업 지휘자, 김재형 테너, 길병민 바리톤, 박성희 소프라노, 김순영 소프라노, 고아라 재즈보컬리스트, 쇼콰이어그룹 하모나이즈 등이 출연해 대중에게 익숙한 클래식 명곡, 영화 OST, 추억의 팝송 등을 연주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통해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을 응원하며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3일 경기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린 'Lovely Concert 중소기업사랑나눔콘서트' 공연 장면.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이지우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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