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강세 출발
신용등급 하락에도…미 증시, 상승마감
2025-05-20 09:21:01 2025-05-20 15:43:51
[뉴스토마토 신유미 기자] 국내 증시는 미 증시 반등에 힘입어 전일 낙폭 만회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25포인트(0.6%) 오른 2620.67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26포인트(0.74%) 오른 2622.68으로 출발했습니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이 225억원을 순매수 중인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0억원, 43억원을 매도 중입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8.06포인트(1.1%) 오른 721.81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71포인트(0.80%) 오른 719.46에 장을 시작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9억원, 166억원 매수 중이고, 기관은 162억원 매도하고 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신용등급 강등 이슈를 반영하며 하락 출발했으나 결과적으로는 별다른 충격 없이 마감했습니다. 장 시작 이후 신용등급 강등이 오히려 불확실성 해소로 해석되며 낙폭을 줄였고 소폭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7.33포인트(0.32%) 오른 4만2792.07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22포인트(0.09%) 상승한 5963.6을 기록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36포인트(0.02%) 오른 1만9215.46에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8원 내린 1391.0원에 출발했습니다.
 
신유미 기자 yumix@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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